‘킬힐’ 김성령, 이혜영에 광기 터뜨렸다 “언니는 살인자”

[TV리포트=이혜미 기자] 김성령의 광기에 이혜영이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.

13일 방송된 tvN ‘킬힐’에선 모란(이혜영 분)을 향한 분노를 토해내는 옥선(김성령 분)의 모습이 그려졌다.

이날 모란의 집을 찾은 옥선은 “내가 전에 말했지? 내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고. 그게 누군지 알아?”라고 넌지시 물었다.

이에 모란은 “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니?”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, 옥선은 “내가 언제까지 모를 줄 알았어. 내가 그렇게 멍청해보였어? 하긴 그땐 멍청했지.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는 줄 알면서도 이런 건 줄은 꿈에도 몰랐어. 친동생 같은 나한테 왜 그랬어. 왜 나한테 최인국을 소개해줬어?”라며 분노했다.

모란이 “그건 오해야. 넌 나랑 달랐어. 내가 사는 세상은 항상 겨울이었거든. 그런데 넌 언제나 햇살 가득한 봄이었어. 고맙고 소중한 나의 옥선이, 그 옥선이가 최인국을 원했어. 나도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생긴 거야. 네가 최인국과 함께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, 그 모습을 보는 게 나의 행복이었다면 믿겠니?”라고 항변했음에도 옥선은 코웃음으로 일관했다.

“난 정말로 너의 행복을 원했다고. 내가 이 세상 무엇보다 널 아낀다는 걸 알아줘”라는 모란의 외침에도 옥선은 “아껴? 난 그 말이 왜 이렇게 우습게 보이니? 언니가 아끼는 사람은 왜 하나 같이 비극을 맞이할까?”라고 받아쳤다.

옥선은 또 현욱(김재철 분)에게 반지를 건넨 사실을 털어놓곤 “언니는 살인자야. 눈물 아껴. 이제부터 언니가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”라고 경고했다.

이혜미 기자 gpai@tvreport.co.kr / 사진 = ‘킬힐’ 방송화면 캡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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